다운 패딩 세탁 후 뭉침과 건조·보관 확인법

세탁한 다운 패딩의 충전재가 한쪽에 뭉치면 옷을 망친 건 아닌지 걱정되죠. 젖은 다운은 뭉칠 수 있지만 뭉침만 보고 반드시 덜 말랐거나 회복할 수 없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건조를 마치기 전에 제품의 관리표시부터 확인하세요.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다운인지 먼저
이 안내는 오리털·거위털을 넣은 다운 의류에 해당해요. 합성솜을 넣은 패딩까지 같은 방법으로 다루지 말고 해당 제품의 관리표시와 제조사 안내를 먼저 따릅니다.
건조기 사용이 허용된 제품이라면 안내에 맞춰 낮은 열로 말리세요. 빨리 끝내려고 고온을 쓰면 겉감이나 봉제 부위가 손상될 수 있어요. 모든 다운 패딩에 맞는 온도나 시간을 하나로 정하기보다 제품별 건조 조건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건조기 금지 표시가 있으면 저온이라도 임의로 넣지 마세요. 표시가 흐리거나 뜻을 알기 어렵다면 제조사에 건조 방법을 확인합니다.
중간에 꺼낼 때는 넓게 받쳐요
건조 중 가끔 꺼내 충전재 상태를 확인하고 가볍게 펴 주세요. 한쪽 끝만 잡아 들어 올리지 말고 옷 전체를 평평하게 받쳐 꺼냅니다.
깨끗한 건조용 볼이나 테니스공은 다운을 부풀리는 보조 수단으로 안내되기도 해요. 사용할 때는 의류와 건조기 지침을 함께 확인하세요. 공을 넣었다는 이유만으로 건조가 끝났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속까지 마른 뒤 여유 있게 보관해요
겉감이 말랐거나 정해 둔 시간이 지났다는 것만으로 보관을 서두르지 마세요. 충전재까지 완전히 건조됐는지 확인한 뒤 옷장에 넣습니다. 충분히 말린 다운 의류는 꽉 끼는 수납 주머니에 오래 눌러 두기보다 옷걸이에 여유 있게 걸어 보관하세요.
※ 출처: Patagonia Australia·Mountain Warehouse·REI의 다운 의류 관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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